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수의 독특한 시험문제 (문단 편집) === [[연세대학교]] === * 모 82학번 졸업생의 증언에 따르면, 서울대학교 도시전설로 알려져 있는 '도대체 마케팅' 에피소드는 [[경영학과|연세대학교 경영대학]][* 지금이야 경영대학으로 분리되었지만 이 교수가 정년퇴임할 때까지는 상경대 경영학과였다.] 유붕노 교수가 실제로 출제한 문제였단다. * [[국어국문학과]] 교양수업 중간고사 대체 과제는 '''[[야설|에로틱 판타지 소설]] 쓰기'''였다.[* 정확히는, 필수교양 "연극의 이해"의 경우 러브 스토리, 선택교양 "문학과 성"의 경우 에로틱 판타지 소설이다. 다만 두 강의가 내용도 교재도 같으며, 해당 과제도 결국은 같은 것을 원했다.] 물론 실상은 그냥 [[야설]]이다. '''교수와 [[사모님]]'''을 소재로 하여 A+를 받은 작품이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온다. 자신이 교수를 강간하는 게이물을 써온 학생은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. 이외에도 사비로 교내 야설 대회를 열기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. 이 기담의 주인공인 괴짜 교수는 성적 [[자유주의]]의 [[선각자]]를 자처한 '''[[마광수]]''' 교수였다![* 다만 말년의 기행과 국문과 내부에서의 배척 때문에 받는 오해와 달리 일상에서는 굉장히 젠틀하고 대학원생 제자들의 학비를 지원해주는 등 존경받는 교수였다.] * 자연과학대학 개설 교양인 '해양과 인간'의 기말고사에는 수년간 '''"겨울바다에 대해 논하시오."'''라는 시험문제가 출제되었다. 높은 점수를 받은 예로는 90년대 중반 '''"겨울 바다는 춥다."'''가 있었다. * 물리학과 모 교수의 '양자역학' 마지막 시험에서 '''본인이 받아야 할 것 같은 학점과 그 이유를 쓰라는 마지막 문제'''가 나온다. 마음씨 좋은 사람이라 그냥 보너스 점수 주려고 하는 듯. 화학과 모 교수도 '일반화학및실험' 시험에 출제한 적이 있다. 이것 말고도 시험 시작 5분 전쯤에 일찍 온 사람들을 위해 보너스를 알려준다. '''이름 적는 칸 옆에 체크를 하면 1점 추가''' 같은 식으로. 늦게 들어오는 사람들은 그만큼 공부 더 하고 오니까 일찍 온 사람들한테도 뭔가 줘야 공정하다나. * 물리학과 필수전공 과목인 '물리학 실험 A-1'[* 1학기에 개설되는 과목이다. 해당 과목의 2학기 강좌 이름은 '물리학 실험 A-2'.]의 2016년도 기말고사 문제에는 '''[[박근혜 정부]]가 천명한 [[4대 사회악]]을 모두 적으라는 문제'''가 출제된 적이 있다. 당연히 배점은 그리 크지 않았고 답은 '''성폭력, 학교폭력, 가정폭력, 부정·불량식품(유통)'''. * 문헌정보학과의 모 교수가 학부생 시절 들었던 '문헌정보학 입문'의 기말고사 문제는 '''"문헌정보학에 대해 아는 대로 쓰시오."'''였다고 한다. * [[정치외교학과]] 개설과목인 '비교헌정연구'의 모 교수는 기말시험 마지막 문제로 학교를 대표하는 시인인 '''[[윤동주]]의 [[서시(윤동주)|서시]]를 적도록''' 했다. 시험 말미에 학교 응원가인 서시를 흥얼거리는 학생들이 많았다고. 참고로 이 교수는 [[만우절]] 교복데이와 관련한 [[세로드립]] [[http://www.todayhumor.co.kr/board/view.php?table=bestofbest&no=389338|공지]]로 유명한 바로 그 분이다.[* 이게 뭐냐면 교복같은거/입어도/좋아요/즐기자] * 민경식 교수는 본인의 '기독교의 이해'에서 1번 문제로 항상 조원들 이름을 모두 쓰게 한다. 과 생활을 전혀 안 해서 독강에다 친한 동기도 선후배도 한 명 없는 아웃사이더들도 이 문제는 다 알고 있다. * '영화의 이해'의 강 모 교수는[* 이 수업은 교수가 3명이 넘는다. 다른 교수들은 안 이런다. 심지어 시험을 아예 안 하고 수업도 매번 빨리빨리 끝내주는 교수도 있으니 불성실한 학생들은 그 교수 수업을 꼭 듣자. ~~그 교수는 죄와벌 성애자에 학점을 추첨으로 주는 교수라는 건 함정.~~ ~~보통 김 모 교수를 먼저 들은 학생은 강 모 교수를 찬양하고, 강 모 교수를 먼저 들은 학생은 김 모 교수를 찬양한다. 참고로 강 모 교수 영화의 이해를 3번이나 수강했는데 3번 다 B가 나온 학생도 있었다. 재수강 3회 제한 중 2회를 거기다가 꼴아박고도 말이다.~~ 워낙 수강생이 많은 수업이라 교수 이름을 본딴 XX를 넣어 XX의 이해라고 하면 재학생들이 알아듣는다.] 여러 장르의 영화나 영화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그 예시를 들기 위해 영화의 일부 장면을 아주 잠깐 보여 주는데, 그 아주 잠깐의 내용을 묻는 문제가 시험에 꼭 나온다. 묻는 내용도 영화의 주제 같은 큰 흐름을 묻기보다는 주인공이 어떤 순간에 했던 행동이라든지, 만났던 사람 등 그다지 중요해보이지 않는 것들을 물어본다. 참고로 그 수업에서 보여 주는 영화는 시험당 100개가 넘는다. 물론 일부 영화는 교수가 안 낸다고 말을 해 주긴 하지만. * 지구시스템과학과([[지질학과]])[* [[박진영]]이 나온 그 과다. 1997년 지질학과에서 지구시스템과학과로 개칭.]의 2학년 과목인 야외지질학[* 야외 필드에서 접할 수 있는 각종 지질적 특징(주향/경사, 지층 경계, 단층, 습곡)들을 이용해서 지질도와 주상도를 작성하는 과목이다.]의 기말 시험은 항상 시험시간 무제한급으로 치뤄진다. 시험은 보통 저녁 6시 정도에 시작하는데 이 과목이 지질도를 그리기 위해서 각종 자, 삼각자 등을 활용하여 작도를 해야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아무리 빨리 시험문제들을 푼다고 쳐도 모든 시험문제를 풀면 4~5시간+@는 기본으로 지나간다. 그러나 꼼꼼한 학생들은 시험문제를 한번이라도 더 보기 위해서 계속 붙잡고 있기 때문에 밤 12시가 넘어가는것은 당연하며, 보통 새벽중에 시험이 끝난다. --죽어나는 건 조교 뿐이다.-- 시험 볼 때 간식이 제공되어 자유롭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입이 심심할 일은 없으나 지질도, 주상도 몇장 집중해서 뽕을 뽑을 때까지 작성하고 나면 기운이 빠지는 일은 예삿일이기 때문에 끄트머리에 가면 간식이 모자르게 된다. * 최진수 교수는 본인의 '법치국가와행정과법' 강의에서 중간고사 문제로 수업 중에 한 농담을 출제한다. 배점이 일반 문제와 같은 바람에 농담마저도 필기한 극소수의 학생만 웃을 수 있었다고. '''40문제 28분'''이라는 초고속 시험에 혼이 빠진 학생들은 교수의 농담에 웃을 수가 없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